“안산 지역에서만 약 7년 간 외식 관련 개인 브랜드(식당)를 운영했는데, 개인 브랜드(식당) 운영에 대한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더군요. 그러던 와중 근처 매장에서 ‘도둑고기’로 리모델링 하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알고 보니 브랜드 본사가 고깃집 창업 시장에서 잘 알려진 ‘화통삼’을 론칭 했던 ‘행복한 상상’ 이더라고요. 더욱 관심을 가지고 근처 매장의 리모델링 상황을 지켜보다가 인테리어 진행 상황 이라든지 점포 개설과 관련해 본사차원에서 세심하게 알아봐 주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매장 오픈에 이르게 됐습니다”

흔히 현재 상황을 ‘자영업의 위기’라 일컫는다. 파행으로 치달은 최저임금 논의, 영세업자들의 줄도산 등 그야말로 전반적인 ‘장사’의 위기를 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런 와중에도 매장 두 곳을 운영하면서 추가 점포 확장을 꿈꾸는 이가 있다.

바로 우연히 근처 리모델링 매장을 보고 브랜드 본사에 대한 확신과 세심함에 반해 매장 오픈을 결심한 고깃집 창업 브랜드 ‘도둑고기’ 안산본오점(경기 안산시 상록구 샘골로126)과 정왕점(경기 시흥시 중심상가2길 12-8) 두 곳의 ‘사장님’ 박진수 가맹점주다. 장기 불황에 한 브랜드로 두 개의 점포 운영도 성에 차지 않아 추가 점포 확장까지 논하는 사연, 지금부터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자

“확실히 앞서 말씀드렸 듯이 개인 매장 운영의 한계가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 운영을 통해 많이 보완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수퍼바이저를 통한 지속적인 매출 관리, 신메뉴 개발을 통한 고객 입맛 충족 등이 그렇고요. ‘도둑고기’만의 본사 지원 서비스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 부분은 ‘시식차 지원’ 이었습니다. 시식차 마케팅을 통해 ‘도둑고기’를 잘 모르시던 분들도 맛이라든가 브랜드 이해도를 높여 가맹점주 입장에서 너무 좋았어요. 물론 본사 차원의 이런 지원 외에도 매장 자체적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통한 고객 확보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치마, 아기 의자, 머리끈 제공 같이 세세한 서비스부터 고객 분들이 느낀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꼼꼼히 체크해 매장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이렇게 본사의 든든한 뒷받침과 매장 자체적인 노력이 더해져 지금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이 되지 않았나 싶고 매장 두 곳을 동시에 운영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아닐까요?”

박진수 가맹점주의 의견처럼 본사의 뒷받침 외에도 매장 자체적인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은 ‘도둑고기’ 안산본오점이 자랑할 수 있는 ‘포인트’가 되고 있기도 하다.

“맛이나 가성비 등 이미 본사 브랜드의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저희 안산본오점은 매장의 강점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오로지 ‘고객 만족 서비스’에 주안점을 둡니다. 전 직원이 가맹점주라는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 어떻게 하면 고객 분들께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까 노력 중이죠. 이런 책임감과 고객 우선 주의야 말로 요즘 같은 시기 가게를 운영하면서 드러낼 수 있는 최고의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도둑고기’ 안산본오점이 가진 맛에 대한 강점과 가성비, 고객 만족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체적으로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해주세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싼 가격에 이런 맛을 낼 수 있냐’고 칭찬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래서인지 재방문을 약속하고 매장을 나서는 고객분들이 많으세요. 실제로 이 분들이 장기 고객으로 연결된 경우도 많고요”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경력은 적은 편인데, 주위 의견을 들어보면 본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어요. 하지만 ‘행복한 상상’이 만든 ‘도둑고기’는 수많은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은 경험과 물류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관리 중이고 예비 창업자 및 업종변경 자영업자들이 더 편하고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어떤 추천보다도 현재 제가 안산본오점을 포함해 정왕점 두 곳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추천 근거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끝으로 ‘도둑고기’ 안산본오점 김진수 가맹점주는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점포를 확장해 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도둑고기’라는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마진을 남겨 지금 보다 더욱 많은 수익을 남기고 싶은 바람이고요. ‘도둑고기’ 안산본오점 및 정왕점 많이 찾아주세요”라며 미래 청사진을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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