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어제(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반포동)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H.E.L.P. 제16기 수료생, 총동문회 회장 및 동문, 심사평가원 임원 및 실장단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를 축하했다.
수료식에서 박용철 대표((주)동화PANDA) 등 16기 임원진에 대한 공로상과 강태욱 부원장(익산나은병원), 김정미 약제부장(삼성서울병원) 등에 대한 우수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16기째 6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4주간 ▲보건의료정책 ▲의료행위·치료재료관리 ▲심사체계개편 ▲외부인사 특강 등 다양한 보건의료 주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제16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하고, “H.E.L.P.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의 가족으로서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헬프 총동문회 노근호 회장도 이날 격려사에서 졸업 축하의 인사와 함께 "마흔 한분의 원우들이 오늘 졸업하셨는데 한결 같이 몸담고 있는 각 곳에서 능력과 여러부분에서 평가받고 인정 받는 정말 훌륭한 리더들이라면서 심사평가원의 핼프 과정의 좁은 문을 통과하시면서 여러분들이 차고 계신 사회적 지위 등 계급을 내려놓고 심평원 핼프 과정을 오늘 졸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회장은 "그동안 여러분들의 선배님들이 다 그랬듯이 어떤 분은 국회위원의 신분을 내려놓고, 대형병원 원장님들, 대형로펌의 대표 변호사 그리고 유명 겨수 등 본인들이 차고 계신 각양의 완장들을 내려 놓고 우리 헬프에 정말로 자랑스러운 멤버들이 되셨고 헬프의 일원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어 "이 과정을 수료하는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준 정부기관으로서 어느 공공기관 보다 가장 막중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은 정말로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 심평원이 맡고 있는 기능이나 역할 그 책임이 정말 어디에 비해 크고 중한데 거기해 비해 우리 사회에서 심평원에 대한 평가는 그만큼 이루지 못한 것과 같은 과제는 모두가 이제 가족이 되었으니 서로 공유하고 고민하고 토론 할 수 있는 그런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ship Program)’ 수료식에서는 입학생 전원이 졸업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제17기 H.E.L.P.과정을 더욱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2020년 2월부터 모집 및 선발 절차를 거쳐 3월말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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