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난이도는 평이
[6월 모의고사] 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난이도는 평이
  • 김현희
    김현희
  • 승인 2019.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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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25일 배부...“맞춤형 학습 계획 세워야”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와 영어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수학 나형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수학 가형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먼저 수학 나형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킬러문항이 다소 쉬워졌으나 준킬러 문항들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쉬웠을 것이고 나머지 학생들은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 확통에서 7문항, 수2에서 13문항, 미적분1에서 1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수∐의 함수에서 심화 문제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은 이 두 단원에 대한 대비를 하여야 하겠다.

수학 가형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고 한다. 29, 30등의 킬러 문항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진 반면 준 킬러 문항들의 난이도가 높았다. 고난도 문항의 개수가 늘어나게 되어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 성적 분포를 펼칠 수 있는 변별력을 확보한 시험이었다. 다만 준 킬러 문항들이 기존 기출들의 변형이라는 느낌이 강하여 해당 문항들을 접해봤던 학생들은 쉽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오답률 높은 문항으로 19번 경우의 수, 20번 정적분, 21번 미분, 27번 확률, 29번 벡터, 30번 정적분이 출제되었으며, 특정 단원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단원에서 골고루 심화 문항이 출제되었다. 

유상현 한샘여학생기숙학원 대표는 “모의평가를 토대로 전체 수능 영역 중에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를 판단해 대비해야 한다”며 “또 탐구 과목은 대부분 대학에서 두 과목을 반영하기 때문에 한 과목이라도 실수하게 되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리 결정해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유 대표는 “성적에 큰 변화가 없는 학생일 경우 학교나 영역별 전문 선생님과 꼭 맞는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데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학부모들은 지금부터 학생의 3년간 모의고사 성적, 학교내신 성적을 토대로 최소 7월 말까지는 대학별 입시정보를 철저하게 입수·정리·분석해둘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앞서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예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여학생전문 한샘여학생기숙학원은 다가오는 6월 23일(일) 2020 재수반수반을 개강 할 예정이며, 자세한 모집요강 및 커리큘럼은 홈페이지와 대표 상담 전화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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