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올해 여름휴가 비용은 평균 98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천 7백여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는 올여름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며, 이 가운데 68%가 국내로 32%가 해외로 떠날 계획이라고 답했다.

휴가지 별로 보면, 국내로 휴가를 떠나겠다고 대답한 직장인의 예상 비용은 평균 54만원에 그쳤지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평균 192만원으로 집계됐다.

휴가를 떠나는 시기로는 7월 마지막주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20%로 가장 많았으며, 8월 첫째주, 둘째주가 뒤를 이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명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