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페에서 공부하는 이들을 뜻하는 ‘카공족’이 새로운 공부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카페가 더 이상 음료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만이 아니게 됐다. 실제로 대학가 주변 카페에는 이야기를 나누는 이보다 공부하는 이들이 더 많아 조용한 분위기가 조성될 정도다.
하지만 음료 한잔을 시켜 놓고 오랜 시간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카공족들을 위한 전용 카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학교 앞에는 다양한 스터디카페 브랜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숭실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터디카페 창업 브랜드 ‘초심스터디카페’ 또한 최근 카공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다. 초심스터디카페는 기존 카페와 다르게 공부하기 편한 내부 공간을 구성해 테이블마다 콘센트를 비치하고, 한 사람씩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좌석 간 간격이 넓다.
숭실대 학생인 김인우(23, 구로)씨 또한 초심스터디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이용객이다. 인우씨는 초심스터디카페의 분위기가 공부 환경에 적합해 마음에 든다며, 학교 앞에 위치해 있는 입지와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스터디카페 다 보니 많은 학생들이 초심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심스터디카페가 24시간 원활한 무인 운영이 가능한 것은 1년간 직접 개발을 거친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이 총 2대 매장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무인 키오스크 기기를 통해 무인결제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은 물론 이용시간 알림, 멤버쉽 카드 발급, 고객 예약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관리자가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초심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카공족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 구성과 실제 카페보다 고급스러운 뉴욕공립도서관의 인테리어 구현, 다양한 음료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현재 대학가, 번화가 등 다양한 지역에 빠르게 매장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초심스터디카페는 인기연예인 박명수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매일경제에서 주관하는 100대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6월에는 광주진월점, 전주효자점, 경성대점, 계룡점, 송내점, 대전 둔산점, 대치 은마점이 오픈 예정이며 7월에는 경기오산점, 경기철산점, 경기용인점 서울 명륜2가점 서울 용산점, 서울 마포점, 서울 목동점, 경기 안산점을 비롯해 경기. 서울 중심으로 9개의 매장 오픈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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