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기자]30대 여성이 달리는 KTX 열차 차창을 깨고 열차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출동한 119 구조대에 구조됐다.
어젯(9일) 밤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를 시속 170㎞ 속도로 달리던 KTX에서 30대 여성 A씨가 승강대 창문을 비상망치로 깨고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KTX 공주역과 오송역 사이 계룡터널 내 하행선 선로 위에 쓰러져 있는 승객을 발견했으며, A씨는 팔다리 골절로 부상 정도가 심하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했다.
이 여파로 하행선 열차가 1시간 30분가량 늦어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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