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바른미래당은 ‘4월 초 압록강을 건너 탈북을 시도했던 북한 주민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 송환될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송환 위기 탈북자, 정부가 신속히 나서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날 오후 이종철 대변인을 통해 낸 논평에서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북송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들이 북한으로 송환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며 “우리 정부는 신속한 움직임으로 탈북자 구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송환을 막고 중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북한은 최악의 인권탄압국으로 지속적으로 거명이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UN북한인권결의안은 14년 연속 채택이 되었다.”면서 “김정은 정권 들어 북중 국경 봉쇄는 더 강화되고 탈북자에 대한 처벌은 더 가혹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 주민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다.”며 “사선을 넘은 우리 국민을 구출하는 것은 응당한 대한민국의 의무임을 정부가 자각해주기 바란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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