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휴일인 오늘 곳곳에 비가 내리며 서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내일도 아침까지는 꽤 쌀쌀한 가운데 서울의 아침 기온 5도로 오늘보다 3도 정도 낮겠고 가평이 영하 1도, 철원 영하 2도로 일부 내륙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다행히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포근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한편, 동해안 지방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것과 김포공항과 포항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어 이용객들은 운항 정보 확인해야한다.

위성에서 바론본 지금은 비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다.

내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춘천의 아침 기온 0도, 낮 기온 20도로 일교차가 20도나 크게 벌어지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공기가 깨끗하겠다. 다만, 전북과 광주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다. 

동해안쪽에는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다시 메마르겠다. 산불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ｍ, 서해·남해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으며 먼바다에서는 동해가 1.0∼5.0ｍ, 남해 0.5∼2.5ｍ, 서해 0.5∼2.0ｍ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에는 당분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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