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제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라는 주제로 ‘국민참여형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으로 열렸다.

특히 100주년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기념식은 전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을 의미하는 19시 19분에 진행됐으며, 행사가 열린 여의도 공원은 임시정부 광복군 4인이 1945년 수송기를 타고 고국에 도착한 장소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은혜 사회부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독립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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