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한국당은 다시 한 번 촛불에 불타고 싶은가”
민주평화당 “한국당은 다시 한 번 촛불에 불타고 싶은가”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04.1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동신 기자] 민주평화당 김형구 수석부대변인은 10일 ‘자유한국당의 강원도 산불 발언’ 관련해 “한국당은 다시 한 번 촛불에 불타고 싶은가” 라는 논평을 냈다.  

김 대변인은 “선거가 다가오니 한국당의 입이 다시 가벼워지고 있다.”며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망언을 늘어놓는 게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때와 장소는 가려야 하는 법이다. 민심을 오판하면 한국당은 촛불에 다시 한 번 불타버릴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이 촛불의 심판을 받고 바닥까지 떨어진 지지율이 조금 회복되었다고 자만하는 행태도 볼썽사납다.”면서 “지난 보궐선거의 승리는 한국당이 잘 해서가 아니라 협치에 힘쓰라는 국민의 뜻이다. 잠깐의 승리에 취해 부끄러움도 잊어선 곤란하다.”고 일침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당리당략을 위해 거짓선동을 반복하는 행위도 멈춰야 한다. 5.18 망언에 이어 이번엔 강원도 화재마저 이용하려 드는가. 어디까지 추락해야 한국당의 양심이 돌아오는가.”라고 성토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한국당은 이제라도 가벼운 입을 다물고 국정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데 힘쓰기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