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오는 29일 분홍빛 진달래를 한 가득 품은 여수 영취산 일원에서 27번째 진달래 축제가 펼쳐진다.
여수시는 22일 제27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시민과 관광객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진달래 꽃길 시화전, 새집달기, 화전 부치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또 붉은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열리는 영취산 봉우재 산상음악회도 감상할 수 있다.
3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시립국악단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KBC 축하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있다. 개막식은 돌고개 행사장에서 이뤄진다.
행사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전날의 축제 열기를 이어가며 초청 가수와 비보이 공연, 7080 댄스 페스티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기운 가득한 영취산에서 많은 추억 쌓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취산 진달래 축제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인 영취산에서 열리는 여수시 대표 봄 축제로 지난해에만 관람객 19만8000여 명이 방문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