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단체티 불량율 0%에 도전하는 ‘원티’ 박홍규 대표
[인터뷰] 단체티 불량율 0%에 도전하는 ‘원티’ 박홍규 대표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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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행사의 계절인 봄이 시작됐다. 최근 회사나 학교, 종교단체를 불문하고 행사 트렌드는 단체티나 단체복을 제작하는 것이다. 단체복은 장소를 불문하고 소속 인원을 관리하기 용이한 것은 물론, 소속감과 동료의식 및 단결심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체복이라 할 지라도 촌스럽고, 밋밋한 디자인은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마련이다. 이 가운데, ‘원티’는 차별화된 맞춤 단체복을 선보이고 있으며, 불량률이 적은 업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박홍규 대표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Q1. 단체복 업체가 많은데, 원티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A. 제가 원티를 처음 출범할 때 세운 목표가 있다. 1000벌의 옷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했을 때, 1벌이라도 불량이 났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1벌의 불량이 발생한 것이지만, 이를 받은 고객은 자신이 주문한 상품 전체를 불량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는 곧 원티만의 차별성으로 이어진다. 자사는 최대한 불량률을 줄이고, 설령 불량이 발생할지라도 지속적인 고객과의 유대를 통한 AS를 진행함으로써, 제작한 상품에 대해 구입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Q2. 원티가 자랑할 분야가 있다면?
A. 요즘같은 기성 세대는 단체티를 맞춰 입는 것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종교 행사나 동아리, 동호회, 회사 프로모션과 같이 목적이 있어야만 단체티를 제작해 입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요 근래 함께 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사람들이 크고 작은 그룹에 속해 그것을 표현 할 수 있는 단체티를 많이 찾게 됐다.

또, 직접 디자인한 티를 제작해 SNS에 올리고 공유하며 자신만의 기념일을 챙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원티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개인이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커스텀 의류 제작은 물론, 기존 수요에 맞는 단체복 제작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가져, 남다른 퀄리티와 남다른 금액으로 단체티 제작이 가능하다.

Q3.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이 있다면?
A. 불경기라는 말이 너무 많이 들려서 다소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지만, 상승 궤도를 타고 있는 원티의 모습을 봤을 때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믿고 있다.

때문에 올해는 인원도 충원하고, 분야별로 전문성을 살려 최대한 더 좋은 퀄리티의 옷을 선보이는 것이 포부이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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