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기자]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7시 반쯤 첫 방문국인 브루나이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내일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 등을 갖고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등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한국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순방에 이어 12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등을 하고 한류-할랄 전시회 등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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