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만나다”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 출범
“재야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만나다”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 출범
  • 김현주
    김현주
  • 승인 2019.03.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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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에게는 등용문의 기회를,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아이돌 지망생 100만 명 시대다. 하지만 아이돌 음악 전문 비평 웹진인 아이돌로지가 펴낸 ‘아이돌 연감 2015’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데뷔한 신인 아이돌은 60개 팀, 324명에 불과하다. 그야말로 바늘구멍 뚫기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꿔 찬란히 빛나는 스타가 되는 것이 꿈인 아이들이 많다. 하지만 특출나거나 운이 좋은 일부를 제외한 다수는 재능을 펼치기도 전에 무한경쟁 속에서 데뷔 한번 못해보고 좌절을 먼저 맛보게 된다.

비단 가수를 꿈꾸는 아이돌 지망생뿐만이 아니다.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서울에 집중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티스트를 꿈꾸지만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이에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HR Entertainment)(대표 양진모)가 대중과 아티스트의 음악적 계획과 방향을 공유 및 소통하며 시대를 앞서가는 음악과 개성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정식 출범했다.

이번에 출범한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는 주 52시간 자율근무제가 도입되면서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즐기려는 대중들이 증가했지만 물리적 거리의 제약, 소득격차, 시공간적 제약 등으로 문화소외 계층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문화 콘텐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설립됐다.

일본, 중국, 태국 등에 협력 지사를 두고 있는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자본력과 마케팅에 의존한 기존 문화사업을 탈피해 능력 있고 검증된 MC, 아나운서, 가수, 모델, 기초 예술인들이 독창적이고 참신한 문화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 부여하고 있는 것.

특히 실력 있는 재야의 예술인 발굴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문화 예술 공연 제공을 비롯해 문화예술이나 지자체 행사 진행 및 공연 등 해당 분야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진에게도 맞춤형 프로세스를 제공해 원활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의 초석을 다진 이광욱(예명 헌터리아) 총괄이사는 “그동안 개인적 활동만을 하다가 양진모 대표를 비롯한 헌터리아 팬분들의 도움으로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를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며, “지난 10년간 쌓아온 공연 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능력 있고 검증된 MC, 아나운서, 가수, 모델, 아티스트 섭외하고 각종 공연, 행사, 이벤트 기획 및 진행을 전개하고 있다”며, “도서산간 지방을 비롯한 대한민국 어디든 자신의 꿈과 희망이 충만한 재야 실력 있는 아티스트에게는 등용문의 기회를,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다양한 공연, 예술 등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헌터리아는 지난 2012년 데뷔한 남자 솔로 가수다. ‘헌터리아’, ‘마초리아’, ‘터프리아’, ‘스카리아’ 등 다수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으며, 2013년 일본 데뷔곡 ‘스카리아’를 발매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헌터리아 엔터테인먼트를 새단장해 다양한 공익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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