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태 기자]인도에서 수십명이 밀주를 마시고 숨졌습니다.
23일 인도 뉴스18 등 현지 언론은 인도 동북부 아삼주의 고라가트 등 두 지역에서 밀주를 나눠 마신 차 농장 노동자 가운데 5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노동자들은 지난 21일 주급을 받은 뒤 밀주를 사서 마셨고 대부분 곧바로 의식을 잃었다.
AP통신은 사망자 수가 50명 이상이며 5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차 농장 인근에서 밀주 제조업체 사장을 체포했다.
경찰은 "밀주 제조업체 사장 등 5명을 체포했고 다른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며 "피해자들은 유독 메탄올이 함유된 술을 마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