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은 "오빠야"라는 호칭에 웃음을 감추질 못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이 소개팅녀 김보미와 첫만남을 가졌다. 고주원은 김보미가 "오빠야라고 부르는게 실례가 되지 않느냐"는 말에 "실례는 아닌 것 같다"며 호칭을 마음에 들어했다.
"오빠야"라는 호칭을 처음 들었다는 고주원은 올해 39세다. 2003년 연예계 데뷔 후 연애를 할 시간이 없을 만큼 바쁜 날들을 보낸 탓으로 짐작된다.
서강대학교를 졸업한 고주원은 재학시절 '서강대 원빈'으로 통했다. 잘 생긴 외모 덕분에 대학교 재학시절 뿐 아니라 연예계 데뷔 이후에도 대표 엄친아로 불린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빠야"라는 호칭을 처음 들어봤다는 고주원은 최근 3년 동안 여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연애의 맛' 출연 첫회에서 밝히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16년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곤혹을 치르면서 활동도 뜸했다. 당시 "고영태가 고주원이 사촌관계며, 고영태를 연예계로 끌어들인 것이 고주원이다"라는 루머가 퍼진 것. 고주원의 소속사 측은 "단순한 지인은 맞지만 사촌은 아니다"라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연관검색어에 '이혼'이 등장하며 이혼남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그는 결혼한 적이 없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