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남양유업이 최근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어린이 주스 '아이꼬야' 제품 가운데 일부 종이 재질 용기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수 종이로 만들어진 원형 용기 포장재가 외부 충격에 내구성이 부족해 배송과 운송 과정에서 파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남양유업 이광범 대표는 아기가 먹는 제품의 품질 문제로 소비자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최근 대구에 사는 소비자가 10개월 된 자녀에게 해당 제품을 먹이다가 녹색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회사 측은 제조와 유통 과정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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