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 에듀테크 플랫폼 ‘파코웨어’, 빅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및 TIPS 프로그램 선정
대구 소재 에듀테크 플랫폼 ‘파코웨어’, 빅뱅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및 TIPS 프로그램 선정
  • 김건희
    김건희
  • 승인 2019.0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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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술을 융합한 완구제품을 개발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파코웨어가 TIPS 창업팀에 선정됐다.

캡션: ▲ 왼쪽부터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
캡션: ▲ 왼쪽부터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

‘파코웨어(대표 이인규)’는 ‘애니블록’이라는 유아동용 블록 퍼즐과 이와 연동되는 스마트폰용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퍼즐에 대한 해답과 퍼즐에 연결된 AR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아동 사용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영국의 뽀로로’라 불리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TV시리즈 캐릭터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과 중국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파코웨어는 ‘대구 TIPS 컨소시엄(빅뱅엔젤스 / 예원파트너스 / 경북대학교)’로부터 투자를 유치, TIPS 운영사인 빅뱅엔젤스로부터 팁스창업팀 추천을 받았다. 2018년 11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최대 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파코웨어 이인규 대표는 “이번 TIPS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의 애니블록 제품을 한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며, 자신의 블록 창작물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사용자들과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공유 플랫폼 <애니블록 월드>로 성장 로드맵을 설정했다.”며, “이를 위한 핵심기술인 3D자동 렌더링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불어 이번 투자는 엑셀러레이터와 지방 대기업과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다. LP로 참여한 예원파트너스는 대구 TIPS 운영사인 빅뱅엔젤스와 컨소시엄으로 협업해 대구소재의 검증된 기업을 빠르게 발굴해 기민하게 투자를 집행할 수 있었다. 대구지역 창업투자 생태계에도 이러한 협업모델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예원파트너스 김주영 대표는 “예원파트너스의 제조 및 양산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파코웨어가 목표로 하는 시장진출, 사업제휴 및 후속투자를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대구 출신 스타트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TIPS 운영사인 빅뱅엔젤스의 황병선 대표는 “파코웨어가 만들 스마트토이의 글로벌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 육성 협력 공동체인 Across Asia Alliance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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