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1월에 열렸던 지옥 다시? 이중고에 쏠린 ‘눈’
제주공항, 1월에 열렸던 지옥 다시? 이중고에 쏠린 ‘눈’
  • 정연
    정연
  • 승인 2018.12.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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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사진=TV조선)
제주공항(사진=TV조선)

제주공항이 항공기 지연으로 주말 관광객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윈드시어 특보가 오후 늦게까지 내려졌다. 공항기상청 특보에 이용객들은 비상사태에 빠졌다.

제주공항은 강력한 바람으로 인해 28일 오전 일부 항공편의 지연 소식을 전했다. 오후엔 다행히도 지연된 항공이 줄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됐고 돌풍을 동반한 윈드시어 현상으로 인해 비행기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가 힘든 상황. 십여편의 항공기가 지연됐었다.

심지어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경 제주도산지는 대설특보가 발효됐었다.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기차에 의해 눈 구름이 만들어진 것이다. 눈발이 줄어들었으나 오후 2시, 제주 지역은 대설특보가 해지되지 않았다. 제주공항 제설 작업이 제대로 이뤄져야 이용객들의 피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공항은 이미 지난 8월에 태풍 솔릭으로 마비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도 이례적 폭설로 운행 중단 사태를 빚었었다. 이용객들에게 날씨 확인은 필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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