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와 무릎은 팔과 다리를 지탱하고 움직이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노화가 찾아올 수 있고 그로 인한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통증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질환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질환인데 평소 단순한 어깨결림이라는 생각에 방치했다가 뜻밖의 해당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무릎통증이 나타나는 것도 일시적일 수 있지만 지속적이고 보행능력에 지장이 생긴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외상으로 인해 어깨통증 및 무릎통증이 발생하여 치료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어깨와 무릎통증의 경우 지속적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 직업의 특성, 노화로 인하여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이상을 느끼면 정형외과 내원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MRI와 같은 진단 장비를 통하여 면밀하게 통증 부분 확인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어깨 무릎통증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병변을 찾고 그에 대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관절내시경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물론 어깨, 무릎통증이 검사 결과 범위가 넓지 않다면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긍정적인 개선을 얻을 수 있지만 간과하다가 내원하여 증상이 악화된 경우가 많아서 관절내시경을 통하여 진단과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청주 박경진 굿샘 정형외과 박경진 원장은 “어깨와 무릎의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관절내시경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고 수술 후 흉터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관절내시경에 대한 검진과 집도 경력이 풍부한 정형외과 전문의에게 맡기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어깨통증 및 무릎통증이 지속적이고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거나 숙면에 방해가 된다면 정형외과에 빠른 내원이 필요하며 과격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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