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대상 노후설계 방법 제시
구직자 대상 노후설계 방법 제시
  • 김광호 기자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10.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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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노사발전재단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 진행
▲ 재취업 프로그램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재무설계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
▲ 재취업 프로그램에 참석한 구직자들이 재무설계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임은경)는 지난 25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5층 강의실에서 구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를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 이후 경력목표에 따라 재취업·창업·은퇴설계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을 통해 동기부여 및 자신감을 확보하여 빠른 시일 내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강의는 첫 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직업에 대한 적성 및 흥미 검사, 취업전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면접 및 협상스킬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 성공적인 노후설계, 건강관리 및 여가, 대인관계 등 인생 2막 및 재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자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재무설계가 유익했다고 공감하며 특히, 국가가 책임지고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국민연금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강생 A(50, 미추홀구 주안동 거주)“‘국민연금 더 받는 10가지 방법은 그 동안 모르고 있던 부분이며, 아주 유용한 내용이었다. 퇴직 후 현재 국민연금 납입을 중단한 상태인데 추후 납부제도를 활용해서 미납액을 납입하여 국민연금을 더 받도록 준비 해야겠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다른 B(50, 남동구 남촌동 거주)퇴직 후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만 보유하고 있고 현금자산이 없어서 불안했는데 주택연금제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듣고 안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강의가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수령액은 보험료, 가입기간, 소득대체율(국민연금 가입기간 동안 연금보험료 납부기준이 되는 본인의 평균소득 대비 연금지급액 비율)에 의해 결정된다. 국민연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는 소득을 높여 보험료를 많이 내거나, 가입기간을 늘리거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소득대체율은 1988~1998년은 70%, 1999~2007년은 60%, 2008년 이후부터는 50%에서 매년 0.5%씩 줄어들고 있다. 보험료도 열심히 일해서 소득이 많아져야 올라가므로 가입기간을 늘리는 것이 국민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다.

한편,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퇴직 이후 제2의 인생설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재도약프로그램, 장년고용지원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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