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기준 맞벌이 가구는 553만1천가구로 전체 부부 가구 가운데 44.9%를 차지했다. 1년 전에 비해 12만5천명(2.4%) 늘어, 2011년(43.6%)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방과후수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아이들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과후지도사 등 전문가에 대한 니즈도 대폭 늘었다. 전국 초등학교의 99%가 방과후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정부의 공교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지원이 확대돼 가고 있다.
이에 한국평생학습진흥원은 ▲아동요리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손유희지도사 ▲디자인아트공예지도사 ▲창의학습지도사 등 무료 방과후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동요리지도사 과정은 스스로 직접 요리를 만들며 오감체험의 통합적 두뇌활동과 자유로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아동요리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 적용, 평가를 진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아동요리는 문화, 과학, 미술, 식습관, 동화, 수학 등의 요리테마를 가지고 분야별 접근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다. 식품군의 이해와 균형 잡힌 영양섭취로 식습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동화구연지도사(1급)는 동화구연과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다양한 동화구연 교구를 활용해 교구의 종류와 손유희 표현법 등을 익힐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림책 읽어주기와 매체를 활용한 동화구연 시 동화 속 인물의 목소리, 감정, 느낌표현 등 화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구를 활용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수업계획안의 작성, 활용안, 교구제작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도 이뤄진다.
손을 움직여 감정, 사물, 여러 가지 자연 현상 등을 표현하는 손유희는 인지 기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과정이다. 손유희 지도사과정(1급)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손유희를 신학기에 적절한 손유희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드는 손유희 △분위기를 돋우는 손유희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손유희 △숫자를 세어보는 손유희 △신나게 노래하는 손유희로 세분화돼 운영된다. 교사들이 실제로 활용하기 편리하게 배울 수 있다.
디자인아트공예지도사(1급)는 캘리그라피, 정크아트, 클레이아트, (색)종이접기, 풍선아트, 냅킨/팰트공예, 팝북아트를 종합적으로 아이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다. 방과후 교사돌봄교실, 지역문화센터, 아동복지시설, 학원강사, 자녀교육, 창업, 평생교육시설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창의학습은 문화센터나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홈 스쿨에서 일상생활 제품을 활용해 창의력을 키워주고 정서순환 등 인성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다. 창의학습지도사는 창의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해 주입식 교육의 단점을 지양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 개설된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제17조에 의거 국무총리산하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창업(시설 개설) 및 취업 시 이력서와 프로필에 기재하여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국평생학습진흥원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 증가 및 정부의 방과후학교 지원 확대 등으로 방과후교육 전문가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본원에서 운영되는 모든 과정은 온라인 수강과정으로 교육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수강 및 무료교안(예상문제)을 제공받을 수 있는 만큼 방과후전문가 자격증을 취득을 원한다면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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