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거래량 전월비 11%·전년비 29% 감소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지난해 대비 대폭으로 하락해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5379건으로 전월 대비 11.4% 감소했고, 작년 같은 달에 비해서는 28.4% 줄었다.
이는 매매가상승·경기불황으로 투자심리 냉각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오피스텔 거래량도 지난 9월 한 달간 1만2899건이 거래돼 전월대비로는 10.3%, 전년동월대비로는 24.6% 감소하는 등 거래량이 급감했다.
한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매매가 상승, 경기 불황 등의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이 떨어진데다가 서울·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상업·업무용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이 거래위축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 거래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볼때 상가의 거래량이 줄어든 것은 그동안 급등한 가격 부담으로 향후 부동산 자체에 대한 투자의 메리트가 점점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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