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 ‘셰어러블 에셋’ 정식 선보여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 ‘셰어러블 에셋’ 정식 선보여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10.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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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루웨일’이 블록체인 기술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접목시킨 자산 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선보인다.

이번 플랫폼은 건물 등 자산에 대한 소유 및 권한을 누구나 BWX를 통해 확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WX는 블루웨일이 구축하고 있는 공유경제 생태계에서 가치 거래의 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토큰으로 국내외 대형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어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다.

그동안 자산 거래에 있어서 부동산 거래는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 플랫폼에서는 거래 당사자 간 소유권을 증명하는 방법이나 부도의 리스크 존재, 높은 중개요금 등의 문제가 해결되어 사용이 편리하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이미 싱가포르에서는 싱가포르통화청(MAS)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가 함께 토큰화된 증권을 안전하게 거래하며, 매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상품 및 서비스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거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블루웨일 이원홍 대표는 “‘셰어러블 에셋’을 통해 자본주의에 입각한 투명하고 공평하면서도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재화 및 자산을 분배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사회 구성원이 공유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재정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루웨일은 지난 4월 성공적인 ICO를 마치고 블록체인을 접목해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탈 중앙화된 공유경제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블록체인 기업 ‘씨드(SEED)’와 블록체인 부동산 솔루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공유경제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인 씨드 측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연평균 수익률을 내고 있는 고수익, 고성장 시장인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일반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블루웨일은 셰어러블 에셋 플랫폼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 공유경제 관련 프로젝트 등이 파생되는 수익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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