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 “유아용품 생산 안전기준이 없는 중국산 기저귀보다 국내제조 제품을 사용해야……”
㈜세한, “유아용품 생산 안전기준이 없는 중국산 기저귀보다 국내제조 제품을 사용해야……”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10.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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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 유아용 팬티기저귀 ‘해피앙 내추럴’ 전량 국내제조 출시예정

지난달 28일, 위생용품 전문생산기업 세한(대표 김철환)은 국내 신규 생산설비에서 제조한 자사 브랜드 ‘해피앙 내추럴’ 팬티 기저귀를 올해 10월 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피앙 내추럴 팬티기저귀는 총 3가지 대형, 특대형, 점보 크기로 구성돼있으며,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기부터 야뇨증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사용 연령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해당 브랜드는 기존 밴드 기저귀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밴드 기저귀의 경우 남아, 여아 구분 시트, 친환경 로하스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기저귀로 알려졌다. 밴드기저귀 라인업을 기반으로 팬티까지 확장하여, 전량 국내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한의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기존 국내에서 유통되는 80~90%의 대다수의 팬티기저귀가 중국에서 제조한 국내업체의 제품이다.”라며 ”식약처 안전기준이 강화되며, 중국산 제품의 수입이 까다로워지고, 이전보다 더 힘들어질 것인데, 이는 중국 정부의 유아용품 생산에 대한 안전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유아용품 생산 안전기준이 없는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식약처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는 국내에서 만드는 유아용 팬티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해피앙내추럴 팬티기저귀의 국내제조 라인을 구축하게 된 계기”며 “저출산 시대의 흐름에 맞춰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아기를 위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해피앙내추럴 팬티기저귀를 만들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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