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조선닭볶음탕, 1인 가구 위한 닭볶음탕, 찜닭 맛집 유명세
청량리 조선닭볶음탕, 1인 가구 위한 닭볶음탕, 찜닭 맛집 유명세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9.2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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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선호도 높은 메뉴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닭볶음탕, 찜닭 메뉴는 식사 메뉴, 술 안주, 야식으로 제격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배달 메뉴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다만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닭볶음탕, 찜닭 등의 메뉴를 주문하고 싶지만 혼자 시켜 먹기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보통 2인분 이상 배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그렇다고 하여 직접 조리하긴 어렵고 밖에 나가 혼자 사먹자니 쑥스러움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가 대다수다.

최근 이러한 1인 가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사례가 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청량리의 한 닭볶음탕 집에서는 메뉴 옆에 한 줄만 그어진 주문전표가 한 움큼 쌓여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조선닭볶음탕을 운영하는 오인재 씨는 모두 1인분 주문들이라고 말했다. 요즘은 1인분 주문이 제일 많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패스트푸드 대신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닭볶음탕을 선호하는 1인 가구 소비자들이 늘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지금까지 닭볶음탕을 주문하면 주로 1마리를 기준으로 배달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1인분 배달은 어려운 실정이었다. 1인 가구 소비자에게 닭볶음탕은 음식의 양과 가격적 측면에서 배달을 시키기에 부담스러운 음식이었다.

그러나 조선닭볶음탕은 건강하고 질 좋은 닭볶음탕요리를 배달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분 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닭볶음탕을 1마리 기준으로 배달해야 한다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조선닭볶음탕은 한식도 1인분 배달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음식이 될 수 있다는 경영 비전을 가지고 있다.

조선닭볶음탕 오인재 대표는 "소비자들이 닭볶음탕을 배달시키더라도 음식의 양이나 가격 부담 없이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며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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