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남북관계 개선 위해선 실질적 진전 있어야...공동번영의 길 열릴 것"
홍영표 "남북관계 개선 위해선 실질적 진전 있어야...공동번영의 길 열릴 것"
  •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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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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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법, "국회 약속, 8월 처럼 허언돼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합동취재본부=김은해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8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선 비핵화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면 길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루쉰의 말을 인용해 "꾸준히 노력한다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이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는 "성남공항에서 자신이 온 것보다 문 대통령이 평양에 더 빨리 도착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고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염원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민생관련법과 관련, "산업융합촉진법 등 규제혁신과 혁신성장을 위한 법안들도 이번에 처리하도록 했다"며 "8월처럼 또다시 국회의 약속이 허언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간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법에 대해 "일부에서 우려하는 은산분리 정책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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