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은 자영업자들에게는 재난과도 같았다. 여름 휴가철 특수를 누리던 다양한 계절 업종도 재난적인 폭염 속에서 울상을 지었다. 심지어 해수욕장 상인들마저 피해가 심각했다. 마른 가뭄을 지난 태풍도 빗겨간 해수욕장에는 폭염으로 인해 인적마저 끊긴 것.
내년에도 이 같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또한 악재 같은 기후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은 계절 특수를 믿을 수만도 없게 되었다. 거기다 당장 올 겨울에는 또다시 기록적인 한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부 영향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계절적 영향을 받지 아이템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중화요리전문점 ‘북경짜장2900’는 사계절 매출 편차가 없는 브랜드다. 중국요리 특성상 사계절 수요가 높고, 더불어 가성비를 갖추고 있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폭염 속에서도 매출이 상승, 테이크아웃 판매량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시원한 매장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오히려 고객들의 더 많이 방문했다고 본사 측은 설명했다.
2,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짜장면 같은 중식을 즐길 수 있는데다 대기 시간이 짧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높다. 업계에서는 무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한파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북경짜장2900’의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오른 매출을 통해 사계절 수익이 보장되는 브랜드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하면서, “전문 주방 인력이 필요 없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최소의 인력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거품 없는 창업 비용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1년 이상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사계절 매출 편차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꾸준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랜드라는 얘기다. 실제로 현재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가맹점의 경우, 사계절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상담을 하면, 이러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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