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사찰 등 의혹 문건 다수를 작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모 창원지법 마산지원 부장판사(전 법원행정처 심의관)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김 부장판사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기획1·2심의관으로 재직하며 사법행정에 반기를 든 판사들을 뒷조사한 혐의로 현직 법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검찰의 공개 소환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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