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2 예능 ‘연애직캠’에 ‘공주와 왕자’ 커플이 등장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일(수) 방송된 연애직캠에서는 ‘전신 레이저 제모를 제안했을 때 상대 연인의 현실 반응 BEST5’를 주제로 1위부터 5위까지 커플들이 가로수길에 위치한 쁨클리닉을 찾아가 제모 상담을 받는 장면을 공개했다.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갑작스레 전신 제모 상담을 받게 된 남자친구는 각각 ‘선택 존중형’, ‘부위별 OK형’, ‘종잇장 팔랑귀형’, ‘강력 단속형’ 등 각자의 입장에서 솔직한 반응들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망의 1위 ‘적극 찬성 사랑꾼 형’은 일명 ‘공주와 왕자 커플’. 3년 째 교제 중인 두 사람은 아직도 서로의 애칭을 ‘공주’와 ‘왕자’로 부르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남자친구는 ‘공주님이 한다면 뭐든 좋다’며 여친 바보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 본 장도연과 딘딘은 “대박”, “3년을 만났는데?” 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여자 부럽당”, “제 왕자님은 어디 계신가요?”, “선남선녀 커플이시네요”라는 댓글로 부러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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