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군사당국은 ‘제9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오는 7월 31일 10시,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남북장성급군사회담’ 개최를 제의하였고, 우리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다.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 등 총5명이, 북측은 단장인 안익산 중장(우리측 소장급)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측 대표로는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합참 해상작전과장, 통일부 회담 1과장, 청와대 안보실 행정관이 참여 한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4.27.)에 대한 군사분야 이행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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