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온 후, 바다와 산과 강이 어우러지는 장소 중 한 곳인 강원도 속초가 여행지로 관심을 얻고 있다.
속초, 동해안은 바다 경관과 함께 일출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명소로는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 해돋이정자 및 ‘여명이 터온다’ 는 뜻의 동명항 등이 있다.
동해는 한류와 난류가 교류해 어업이 발달하여 동명항과 대포항에 수십 척의 고깃배가 들고나는 항구들로, 특히 홍게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게는 이름 그대로 등부터 배까지 몸 전체가 진홍색을 띠고 있다. 대게는 약간 단맛이며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반면 홍게는 짠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도심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시원함은 여행으로 푸는 경우도 있다. 무더위가 시작하는 요즘, 속초 홍게 맛집을 찾아 방문한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추세로 알려졌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다. 속초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속초 홍게 맛집 ‘홍게나라’는 동명항과 대포항에서 들어오는 해산물과 홍게를 제공하고 있는 홍게 전문점이다.
홍게나라 관계자는 “ 속초 홍게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45% 정도로 속초 지역 대표적 수산물으로, 타 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게 장점” 이라며 “ 속초 바다 풍경을 창문너머로 푸른 파도가 부셔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어 “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는 홍게찜요리와 홍게 한마리를 라면에 넣어 끓인 홍게라면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은 숙취해소 좋아 별미에 속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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