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위치한 중소기업 현성정밀(대표 안길주)이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인가 연구개발전담부서 및 산업통상자원부의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을 VIP기업경영연구소의 인증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성정밀은 국내 대표 뿌리기술의 기간산업인 반도체 금형 및 금형 부품의 정밀가공 (Precision fabricating of semiconductor mould and metal mould parts)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해당 업체는 내수시장이 침제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국·내외거래처 다변화에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수출기업으로서 성장, 도약을 위하여 일본 구로다 , 브로스테스 , BMT그룹에 1차협력사 등록을 통해 납품 중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커넥터금형 모터코어의 기술력부분에서 일본 거래처로부터 인정을 받은 기술 우수기업으로써, 기술력 부분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기업들에게 인정을 받은 자신감을 기반으로 기업 전반의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고객사의 요구수준을 넘어서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더불어 관련 기술인력 발굴 및 육성에도 노력 중이라는 설명이다.

안길주 대표는 “ 이번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연구개발전담부서 및 부품소재전문기업 인증획득을 통해 우리와 같이 성장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소기업에 있어 기술력 확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국내·국제비즈니스에서도 제품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내외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꾸준한 시장조사와 모니터링은 물론,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 이번 VIP기업경영연구소 인증지원사업을 통해 내디딘 기업 시스템의 체계화 과정의 첫 발걸음이 계기가 되어 기업의 성장, 제품의 신뢰도 향상,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 지역사회 헌신과 같은 기업의 숙명과도 같은 과제를 잘 풀어나가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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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