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KEB하나은행, 나이스디앤비와 '국내 기술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에게 해외 마케팅 밀착 지원, 수출금융 서비스 우대 등 각종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무역협회는 중소기업과 우수 제품의 해외 홍보 및 유망 바이어 매칭 등 수출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KEB하나은행은 무역 관련 자금 대출금리 감면과 각종 외국환 수수료 할인(최대 80%), 나이스디앤비는 해외 바이어의 신용평가 정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무역협회 e-Biz지원본부 허덕진 본부장은 "신용도 높은 유력 바이어 발굴과 수출 운영자금 확보 등은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강소기업을 배출하는 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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