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행복, 재테크 보다 ‘근육테크’ 우선
노년 행복, 재테크 보다 ‘근육테크’ 우선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8.05.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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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근감소에 질병 코드를 부여했다. 근육 감소가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야기하고 낙상과 골절,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 5월 16일 방영된 KBS1<생로병사의 비밀>은 근감소가 불러올 수 있는 질병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근육 관리로 장수를 꾀하는 방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인생을 위해, ‘근육테크는 필수’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근육 연금’, ‘근육 저축’, ‘근육 잔고’ 등 근육 건강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단어들도 생겨났다.

근감소 늦추기 위해 단백질 섭취 중요

근육 감소는 3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그러나 적절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단백질을 보충함으로써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 식품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이들 역시 근육을 만들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나 단백질 쉐이크를 섭취하기도 한다.

단백질이 우리 몸에 쓰이는 곳은 근육뿐만이 아니다. 단백질은 피부, 뼈, 머리카락 등 신체조직을 구성하고 효소, 호르몬, 항체의 원료로 쓰이는 중요한 영양소다. 단백질이 부족할 때 건강 문제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단, 단백질이 매일 소모되는 양에 비해 영양 흡수가 까다로운 성분이라는 점이 문제다.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 체내 흡수되는 데 1시간이 걸린다면 단백질은 6시간이 걸린다. 특히 노인은 체내 효소 부족 등의 이유로 단백질을 근육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 힘들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한국 노인의 약 33%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 고단백 음식을 챙겨 먹으려 해도 속에서 받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노쇠할수록 근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단백질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니 생명 활동을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근육에서 꺼내 쓰게 되면서 있던 근육마저 빠져나가는 것이다.

속을 회복시켜 단백질 흡수 시너지 업

영양 흡수가 어려운 이들은 어떤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 단백질 섭취 전에 따져야 할 중요한 두 가지 사실을 기억하도록 한다. 첫째, 단백질 흡수가 잘되는 상태로 속을 회복시킬 것. 둘째, 흡수가 잘 되는지를 따져서 단백질 식품을 고를 것.

㈜푸른친구들의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두 가지 근본 문제에 접근해 탄생한 ‘근육테크’ 솔루션이다. 노인들에게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단백질을 공급해 몸을 지탱하는 체중, 즉 근육을 단단히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체내 효소가 줄어들어 영양 흡수가 잘 안 되는 몸에 고강도 곡물효소를 투입해 속을 회복하고 흡수가 잘되는 저분자 발효콩 단백질로 근육 생성을 돕는다.

특히 저분자발효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발효콩 단백질은 콩에 풍부한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이 흡수가 잘 되는 형태의 아미노산으로 분해됐다. 필수아미노산 8종의 함량이 일반 콩에 비해 10.5배 높고 근육합성에 핵심 역할을 하는 류신 함량은 32.5배에 달한다. 저분자발효공법은 국내 발효공학 1인자, 정용진 교수(계명대)가 10년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 받은 기술이다.

㈜푸른친구들 관계자는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근육을 보존하고 탄탄히 살찌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근력운동과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충분히 햇볕을 쬐어 근육 세포 활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 합성까지 신경 쓴다면 근육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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