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프로그램 본격가동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프로그램 본격가동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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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11일에 개관한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공식적인 첫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서울동명초등학교 별관에 자리 잡은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9개(목공예·연극·뮤지컬·댄스·디자인·소리 등)의 프로그램실, 북 카페 및 외부 데크 등 모임 공간을 갖췄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5월 23일부터 초4∼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창작 지원활동,예술가 협력활동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5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초4부터 중3 학생을 위한 총 12개의 체험형 강좌로 구성된다.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해 벨소리 창작 워크숍,업사이클링 악기 만들기,랩창작 워크숍,인공식물 만들기,골판지 사이보그 만들기,공동체 놀이,즉흥연기,커뮤니티 댄스 ,비닐기지 만들기,드로잉 게임 ,그래픽 디자인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수업은 오전(10:00∼12:00)에 진행되며 중학생 수업은 오후(1:30∼3:35)에 진행된다. 신청은 학급 단위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참가 인원은 최대 15명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창작 지원활동은 중1부터 고3 학생 또는 중·고 단계의 학업중단학생을 대상으로 그래픽 디자인,웹툰 제작,단편 영화 제작,밴드 및 댄스,연극 등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6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학생동아리 10팀에게 공간, 장비, 예술가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11월에는 발표도 갖는다. 

동아리는 팀별 5∼8명으로 구성 가능하며 팀별 대표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술가 협력활동(미리 가 본 예술대학)은 살아있는 미술가를 만나다 ,공연 예술가를 만나다,아티스트 프로듀스 10,그래픽 디자이너를 만나다 등 총 4가지 분야로 진행되는 전문예술 프로그램이다.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중3부터 고3 학생 또는 중·고단계의 학업중단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별 정원은 10명으로 학생이 직접 개별 신청(중복신청 불가)해야 한다.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각 프로그램별 일정과 모집인원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www.sen.go.kr/crezone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 신청 접수 중이며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는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02-6495-0117)로 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협력적 괴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특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지역 주민 및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문화예술교육 지원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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