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창업 성공기업 33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13.10.) 이후 단기간에 공공데이터 개방이 확대*되고, 개방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민간 활용사례가 증가**하면서, 공공데이터는 기업의 새로운 경쟁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주 및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데이터를 보유한 모든 기관(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수요자 중심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우수사례를 사례집 형태로 발간했다.

사례집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활성화 지원 정책 소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소개, ▴ 기업편람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활성화 지원 정책 소개’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협업(콜라보, Collabo) 프로젝트,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창업 지원 공간 오픈스퀘어-D 등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정책을 알 수 있다.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기업 소개’ 부분에서는 33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의 생생한 창업 성공사례를 수록하고 있으며,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형식의 글과 정보그림(인포그래픽) 등을 삽입하였다.

이와 더불어 작년 처음 온라인 공개 공모를 통하여 기업이 직접 작성 제출한 편람 10개를 ‘기업편람’에 수록하였다.

이번 사례집은 범정부 공공데이터 개방 통합 창구인 공공데이터포털 및 민·관 협력 데이터 활용 소통 협의체 오픈데이터포럼등 유관기관 포털에 전자책 형태로 제공되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하여 기반 창업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우수 기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국민과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국민 실생활에 공공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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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