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에 처음 도입된 이번 시책은 지역 내 청년일자리 확대와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지원, 해외마케팅 및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군내에 본사나 주공장(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운영)이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상용근로자가 10명 이상,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은 이달 27일까지 무안군 허가경제과에 신청하면 되고 군은 일자리 성장성, 고용유지율, 청년고용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5월 중 3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장영식 군수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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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