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P2P 금융 스타트업 빌리(Villy)가 11월 3일 자로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에프씨에 총 110억원에 인수합병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부문 P2P 대출 분야 최초 인수합병 사례로 P2P 금융 시장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성에 대해 주목할만한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P2P 금융 플랫폼 기업 ‘빌리’는 지난 2015년 4월 설립됐다. 개인신용, 사업자, 부동산 분야에 특화된 대출업을 영위 중이다. 현재 누적 대출 금액 805억원, 투자건수 36,000건, 투자자수 5460명에 달하며 이 중 20~30연령대가 전체 투자자의 55.4%를 차지하고 재투자율은 74.7%에 이른다.
빌리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상장사의 인프라, 자금력, 전문경영 등의 시너지 효과로 대형 P2P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에스에프씨는 지난 1991년 설립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전문기업이다. 지난 8월 태양광발전소 시공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동해썬테크 지분 100%를 인수해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힘입어 국내외 태양광 발전사업(EPC)까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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