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한국경제는 공동으로 2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7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콘퍼런스 &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영국,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등 6개국의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들과 12개 벤처투자사가 글로벌 창업동향과 각사의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것.
미국 테크스타즈와 ERA, 핀란드의 스타트업사우나, 중국의 핵스(HAX)와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기업들은 물론 국내 내놓라 하는 유명한 스타트업들도 대거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투자 유치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처럼 최근에는 해외의 액셀러레이터들이 국내에 와서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을 돌아보며 투자처를 찾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국내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머뭇거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직접 투자하거나 투자자와 연계하는 산업이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는 해외의 투자자들은 많다.
미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상위가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슨, 씨티, 월마트에서 애플, 알파벳, MS, 아마존, 페이스북으로 바뀌는 동안 전 세계는 새로운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국내의 대기업도 얼른 스타트업에 눈을 돌려 세계 경쟁력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유망한 스타트업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에 삼성, 현대, 엘지 등등이 스타트업에 눈을 감고 있는 사이에 이미 스타트업에서 출발한 세계적인 업체들은 또다른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서 자신의 미니미를 확대 재생산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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