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광주시 북구가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개발했으나 자금 및 인력 부족 등으로 권리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지원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를 위한 '2017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지식재산센터와 연계 추진하며,특허권리 분석,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성과보고회 등 3개 분야에 대해 총 1억1천만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권리 분석 지원'은 10개 수혜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970만 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은 2개 기업 485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 관내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해당하며,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3건 이상 또는 등록 1건 이상 보유한 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각종 증빙서류 등을 준비해 광주지식재산센터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내달 중순경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관내 지식재산 경영기업에게 새로운 가치와 활력을 줘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총 111개 기업에 5억3천6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식재산 경영 기반의 강소기업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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