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설앤, 부천시와 공공용 만화 캐릭터 사용 협약(MOU) 체결
형설앤, 부천시와 공공용 만화 캐릭터 사용 협약(MOU) 체결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3.28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만화 콘텐츠 기업 ‘㈜형설앤’은 지난 20일 부천시(시장 김만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과 공공용 만화•캐릭터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형설앤이 캐릭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검정고무신’의 캐릭터를 부천시가 운영하는 다양한 공공시설물 등에 활용, 부천시의 만화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만화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검정고무신’은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1960~1970년대를 배경으로 기영이, 기철이 형제의 풋풋한 성장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친근한 캐릭터와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소재를 채택해 아이들은 물론 그 시대를 살아온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웃음과 감동, 잔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부천시와 공공용 만화•캐릭터 사용 협약에는 ㈜형설앤의 ‘검정고무신’을 비롯해 지강민 작가의 ‘와라! 편의점’, 윤필 작가의 ‘야옹이와 흰둥이’, ㈜달고나 엔터테인먼트의 ‘원시소년 띠또’, 클락하우스의 ‘깔깔수녀님’ 등 23개 만화•캐릭터 콘텐츠다.

형설앤 관계자는 “검정고무신은 다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정고무신만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정서를 바탕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 ‘㈜형설앤’은 교육출판사의 명가 ‘형설출판사’의 자회사로 '검정고무신'을 비롯해 '뽀글이', '형설이지아이'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교육문화 콘텐츠 등의 OSMU를 개발•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제미디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파이낸스투데이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