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 개최
  • 권순철 기자
    권순철 기자
  • 승인 2017.03.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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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 무역협회가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24일 코엑스에서 ‘일본취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15년부터 매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하여 국가별 전략설명회를 개최해왔는데 이번 설명회는 구직자들의 일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 무역협회와 합동으로 강연규모를 확대하여 코엑스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新아베노믹스, 2020 도쿄올림픽 등 경제 회복 국면의 일본 경제 동향을 바탕으로 진출 가능성을 전망하고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일본 취업 관련 최신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IT 취업 외에 종합 사무직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회를 구직자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17년 1월 일본의 구인유효배율은 1.43배로 여전히 구인난 상태이고 고용노동부 사업을 통한 일본 취업자 수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종합 사무직은 일본기업의 해외 사업 전개에 따른 글로벌 인재 채용으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구직자의 스펙 대신 잠재력을 평가하는 ‘포텐셜 채용’을 적용하여 전공을 불문하고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므로 국내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열 졸업생이라도 능숙한 일본어 실력을 갖추었다면 종합 사무직에 도전하여 취업한 사례가 있다.

기업의 차세대 경영자를 육성하기 위한 채용방식으로 전공 불문하여 인재를 선발, 각부서 이동을 통하여 여러 역할을 익히고 회사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익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사 당시 인사팀과의 상담을 통하여 부서를 배치 받지만 항상 본인의 희망대로 배치되는 것은 아니며 반드시 부서 이동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개인에 따라서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관계자는 일본기업은 보통 1년에 한 번 채용을 진행하고 이력서 작성방법 및 면접매너 등이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취업정보 습득이 필수적이므로 일본취업을 고려하는 예비 구직자는 강연을 통해 본격적인 취업준비 전 일본 취업시장에서 인정되는 한국인의 장점을 미리 파악할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Move스쿨 등 해외취업과 관련된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체계적인 일본취업 준비 정보를 담은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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