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iP협의회와 한·일 스타트업 교류 협력
일본 CiP협의회와 한·일 스타트업 교류 협력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7.03.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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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사단법인 일본 CiP(Contents innovation Program)협의회와 양국 간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교류 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CiP협의회는 일본 국가전략특구인 도쿄 다케시바 지구 내에‘콘텐츠X디지털’거점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으로 이날 행사에는 CiP협의회 나카무라 이치야 이사장을 비롯한 CiP시설 구축 관련 기업, CiP협의회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

다케시바 지역에 구축 중인 ‘콘텐츠X디지털’ 집적지는 도쿄도의 민관연계사업인 ‘도시재생 스텝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20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협력 프로그램의 기획·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양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비즈니스 활동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나카무라 이치야 CiP협의회 이사장은“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획센터와 CKL기업지원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많이 참고하며 양기관 간 교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각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싶다”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일본비즈니스센터의 콘텐츠 교류 사업과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촉진될 수 있도록 CiP협의회와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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