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나이트, 거래소 및 데이터 공급업체에 AWS 기반 자사 시장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인가
지그나이트, 거래소 및 데이터 공급업체에 AWS 기반 자사 시장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인가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6.11.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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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피노베이트아시아(FinovateAsia) 2016 - 클라우드 기반 금융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APIs) 공급 선도기업인 지그나이트(Xignite, Inc.)가 자사의 시장 데이터 클라우드(Market Data Cloud) 플랫폼 라이선스 기능을 8일 발표했다.

지그나이트 시장 데이터 클라우드는 거래소와 금융 데이터 공급기업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공공 클라우드로부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s)를 통해 자신의 데이터 배포에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기반의 시장 데이터 분배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시장 데이터를 클라우드 내에 저장된 상태로 남아 있게 하여 필요시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그나이트 솔루션은 260억 시장 데이터 공간 내 거래소, 데이터 공급기업, 지수 회사 및 기타 데이터 저작자들이 자신의 인프라 비용은 크게 절감하면서 기존의 배포 기술을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하거나 대체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객들은 자신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그나이트 플랫폼을 배치 및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실시간 참조 데이터는 블룸버그 프로페셔널(the Bloomberg Professional)과 같은 전용 단말기,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데이터 피드(data feeds) 또는 파일 전송 전용 서비스인 FTP(File Transfer Protocol) 상에서의 플랫 파일(flat files) 등을 통해 배포된다. 이러한 기존의 접근방식들은 인프라와 같이 대용량이며 큰 비용으로 데이터 센터 내부의 시장 데이터를 복제할 기업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지그나이트 시장 데이터 클라우드 솔루션은 금융기관 및 핀테크(fintech) 기업들과 같은 고객들이 자신의 인프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이를 혁신하는데 도움을 준다.

스테판 뒤부아(Stephane Dubois) 지그나이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몇 년 내에 대부분의 기업 어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로 이동할 것이고 그러한 데이터를 소비하는 수십억 개 장치 역시 클라우드에서 벗어나 작동할 것이다”며 “2020년까지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없는 경우 해당 기업의 사업은 아마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그나이트는 2003년 순수 유료 상업 REST(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2008년에는 아마존 웹 서비스로 작동하는 API를 최초로 도입한 클라우드 시장 데이터 분야의 선구적 기업이다. 지그나이트는 연간 1조 이상의 API 요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량은 전년 대비 3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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