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복인문학연구소 대표 김용진 행복교수가 18일(화) 개최된 교육발전위원 워크숍에서 ‘행복교육의 핵심 Core를 추구하는 인문학’이라는 행복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용진 교수는 “대한민국이 ‘하면 된다’는 성공위주의 공교육이 시작된 지 한 세대가 지나면서 우리 사회는 기이한 자화상을 보여주고 있다. 교권이 붕괴되고 사제지간이 원수지간이 되어가는 이유는 교육의 목표가 변질된 까닭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 지향이 아닌 행복 지향으로 교육의 핵심 목표를 적극 바꾸는 교육혁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고대 그리스철학자들의 다양한 교육사상을 인물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충남지역 대학교 교수, 교사 등을 비롯하여 200여명의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김용진 교수는 11번째 단독 집필한 ‘행복강사의 인문학 Symposium’ 출판 기념식을 카이스트 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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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