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본격화, 창업 초기 스타트업 지원
중기청,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본격화, 창업 초기 스타트업 지원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16.05.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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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창업기업이 겪는 초기 2-3년의 어려운 시기 극복과 도약을 위하여,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15년에 처음으로 창업기업의 ‘죽음의 계곡’* 극복을 위하여 창업맞춤형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범운영하여,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창업 3~7년차 창업기업 100개사를 지원하였고, 기술 창업기업의 대부분이 업력 3~7년차에 지속성장의 어려움을 겪는 현상에 착안 ’15년말 기준으로, 매출 1,197억원, 일자리 944명, 수출 198억원, 투자유치 48억원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금년부터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창업기업 육성정책 혁신전략‘, ’16.4.19)에 따라,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 중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이다.

특히 금년부터 창업기업은 창업맞춤형사업의 32개 주관기관(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 중에서 창업기업의 사업아이템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주관기관 특화분야 현황은 정보통신(37.5%), 전기전자(18.7%), 생명식품(15.6%), 기계재료(15.6%), 환경에너지(6.2%), 화공섬유(3.2%), 공예디자인(3.2%)로 되어 있다. 

또한 창업기업의 생존과 매출, 투자유치 등과 직접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사업모델 진단과 문제해결을 위한 시장전문가 중심의 멘토링*이 지원됨으로써, 보다 현장에 밀착되고, 성과창출을 지향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장전문가 1:1 전담멘토링 및 주관기관 지역협의회를 활용한 집단멘토링 등은 지난해에도 호평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창업진흥원과 주관기관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에게는 매출증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지원 프로그램(기업공개 및 상장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모집은 작년과 같이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률 등을 고려하여 신청자에 대한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해마다 스마트창작터 사업을 시행하여 주관기관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오고 있으며 창업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유수의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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