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기술력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47개 새싹기업 선정
조달청, 기술력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47개 새싹기업 선정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15.12.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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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7개 창업초기기업을 새싹기업으로 선정하고,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에 나선다.<별첨 : 새싹기업 현황>

조달청 새싹기업 사업은 우수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생산하나 공공시장 판로개척에 애로가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는 창업초기기업 지원방안이다

‘13. 9월 35개 새싹기업을 선정하여 수요기관과 구매상담회,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등으로 시장진입을 지원하였고, 이번 신규 선정으로 새싹기업을 확대하고, 그 간의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시장진입 촉진과 판로개척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된 새싹기업은 교수,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평가위원의 기술 및 품질평가, 그리고 내부 평가위원의 조달물자 수요적합성 검증 등 2단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새싹기업은 전기전자, 기계장치, 정보통신, 건설환경 분야에서 다양하게 분포하며, 각각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내에 ‘벤처나라*’ 코너를 마련하여 새싹기업 제품정보를 게재하고 수요기관의 새싹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 나라장터 벤처 홍보 홈페이지 구축 예정(‘16.3월)

아울러, 새싹기업 전담관이 공공조달시장 계약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컨설팅 실시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 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새싹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때 새싹기업에 전시관을 제공하여 새싹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마케팅 기회도 마련해 준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새싹기업에게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싹기업들도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경쟁력을 높여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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