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남대와 에너지 창조경제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
한전, 전남대와 에너지 창조경제 이끌 글로벌 인재 육성 나서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5.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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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이하 한전)은 8월 24일(목) 오후 2시 전남대(총장 지병문) 경영전문대학원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과 전남대 지병문 총장,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폴 앨런 밀러(Paul Allen Miller) 국제협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KEPCO E³ MBA* 과정’(이하 ‘KEPCO MBA')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 E3 MBA : Expert in Energy & Electricity MBA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KEPCO MBA' 과정은 글로벌 에너지 분야 리더 양성을 위해 에너지·전력 분야에 특화된 MBA 과정으로 광주전남 빛가람 혁신도시에 근무하는 한전과 전력그룹사 직원 30명이 입학하였으며,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및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University of South Carolina)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시 양 대학에서 복수학위(Dual Degree)를 수여받게 된다.

한전은 지난해 12월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광주전남 빛가람 지역을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에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전남대와 함께‘KEPCO MBA’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에 필요한 에너지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KEPCO MBA’과정 개설은 한전 본사 이전 이후 이루어진 지역대학과의 산·학 협력 인재육성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앞으로 본 과정이 에너지·전력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여 성공적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및 에너지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학과의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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