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툴루즈 서밋 이후 프랑스 내 M-ICT 시장 기회 낙관
ZTE, 툴루즈 서밋 이후 프랑스 내 M-ICT 시장 기회 낙관
  • 이서진 기자
    이서진 기자
  • 승인 2015.07.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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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파이낸스투데이]
쉬리롱(Shi Lirong) ZTE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중-불 비즈니스 서밋’(China-France Business Summit)에 패널리스트로 참가한 데 이어 모바일 인터넷을 위한 통신, 엔터프라이즈, 소비자 기술 솔루션 분야의 세계 주요 기업인 ZTE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프랑스 기업과 차세대 네트워크 및 ICT 기술 혁신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스마트 보도자료는 멀티미디어를 제공한다. 전체 보도자료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703005086/en/

‘디지털 혁명과 산업의 미래’(Digital Revolution and the Future of Industry) 패널로 참석한 쉬 CEO는 5G, 사물인터넷, 뉴에너지를 포함한 주요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심층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고위급 ‘중-불 비즈니스 서밋’에는 리커창(Li Keqiang) 중국 총리, 마뉘엘 발스(Manuel Valls) 프랑스 총리를 비롯해 양국 정부 및 업계 고위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쉬 CEO는 “ZTE는 산업의 디지털화와 소비자, 기업을 위한 보다 스마트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프랑스 파트너 업체와 협력할 기회를 중요하게 여긴다“며 “ZTE의 M-ICT 전략은 첨단 네트워크와 고객사의 생산성과 효율 증진을 촉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전통 산업에 ICT 기술 결합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프랑스의 노력에 발을 맞추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의 다른 연사로는 뤽 르몽(Luc Remont)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랑스(Schneider Electric France) 사장, 리 후이디(Li Huidi)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부사장, 베르나르 샤를르(Bernard Charles)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 CEO 등이 포함됐다.

쉬 CEO와 ZTE는 프랑스 통신 사업자와 5G 연구에서 필수 기술 표준화 및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ZTE는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 프로그램에 따라 프랑스 파트너와 5G 연구에 협력하고 있다.

5G 연구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ZTE는 프리5G(pre5G) 을 개척함으로써 이 차세대 기술 분야의 역량을 과시했다. 이는 통신사업자가 기존 4G 인프라에 5G 네트워크 요소를 에뮬레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G 분야를 주도하는 ZTE의 위상은 다수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확인된다. ZTE는 시장 컨설팅 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으로부터 7월 ‘2015 5G 네트워크 부문 글로벌 기술 혁신 상’을 수상했으며, 이에 앞서 3월에는 ‘GTI 엑설런스’(GTI Excellence) 상을 받았다.

쉬 CEO는 ZTE가 프랑스 협력사와 더불어 차량인터넷, 스마트시티 등의 기술을 통해 기업, 산업, 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기술 개발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ZTE가 제공하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의 i시티(iCity) 제품군은 세계 40여 개국 100여 개 도시에 구축되어 있으며 교통, 의료, 교육 분야에서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방 정부도 ZTE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공공 서비스 접근을 개선할 수 있다. ZTE는 6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5 TM 포럼 글로벌 서밋’(TM Forum Global Summit)을 통해 자사의 ‘Z스마트 CC’(ZSmart CC: Z스마트 시티/커뮤니티) 솔루션에 대해 ‘TMF 회장상’을 수상했다.

르노그룹(Groupe Renault), PSA 푸조 시트로엥(PSA Peugeot Citroën) 등 세계적 자동차 회사의 본산인 프랑스는 ZTE의 전기 자동차 용 ‘무선 충전 솔루션’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쉬 CEO는 말했다. ZTE의 무선 충전 기술은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를 현재의 플러그인 시스템에 비해 훨씬 편리한 방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높은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제공한다.

쉬 CEO는 “프랑스는 항공, 자동차, 철도 운송, 핵에너지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신산업 프랑스’(New Industrial France) 프로그램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ZTE는 프랑스 내 협력사와 함께 유용하고 혁신적 변화를 촉진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www.businesswire.com/news/home/2015070300508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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